경부고속도로서 인화성 물질 실은 화물차 화재‥차량 전소

입력 | 2023-12-10 22:09   수정 | 2023-12-10 22:11

오늘 저녁 6시 반쯤, 경기 성남시 백현정류장 인근 경부고속도로에서 인화성 물질을 싣고 부산 방향으로 달리던 1.2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60대 운전자와 동승자는 스스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고, 화물차가 모두 탔습니다.

또 화물차에 실려 있던 인화성 물질이 도로로 쏟아지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3개 차로를 통제하고 현장을 수습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물차가 도로에 있던 물체를 밟고 전복된 뒤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