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 서울에 1cm에서 3cm가량의 눈이 예보됨에 따라 서울시는 오늘 밤 9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차량과 장비를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인력 4천6백여 명과 제설장비 1천160여 대를 투입해 강설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또 골목길, 급경사지에 비치돼 있는 제설함에 제설제와 장비를 보충했습니다.
서울시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눈이 내린 후 주요 간선도로와 주택가 골목길 등이 얼어붙을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