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인천 광수대, 남동구 호텔 화재 수사전담팀 꾸려

입력 | 2023-12-18 09:54   수정 | 2023-12-18 09:55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어젯밤 발생한 남동구 호텔 화재와 관련해 30여 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꾸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인천경찰청 형사과장을 팀장으로 광역수사대 3개 팀과 과학수사 1개 팀, 피해자보호 전담경찰관 등 모두 33명으로 팀을 구성해 화재 원인과 확산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없지만 부상자가 다수 발생해 전담팀을 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어젯밤 9시쯤 인천 남동구 논현동의 지하 3층, 지상 18층짜리 호텔 기계식 주차장에서 불이 나 중상 2명을 포함해 54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