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이명노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김하성 선수가 미국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피츠버그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1대8로 뒤진 5회 원아웃 2루 상황에선 2점 홈런을 날리며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시즌 13,14호 홈런으로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2할7푼으로 소폭 상승했지만 샌디에이고는 4대8로 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