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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내부 FA 양석환과 4+2년 최대 78억원에 계약

입력 | 2023-11-30 13:12   수정 | 2023-11-30 13:12
프로야구 두산이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양석환을 잔류시켰습니다.

두산은 계약기간 4년에 추가로 2년을 연장할 수 있는 조건을 포함해 최대 78억원에 양석환과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최초 4년간 계약금 20억원, 연봉 39억원, 인센티브 6억원을 받는 조건이고, 이후 구단과 선수의 합의로 2년 13억원의 연장 계약을 할 수 있습니다.

양석환은 구단을 통해 ″트레이드로 두산에 합류하면서 야구 인생이 다시 시작됐다″며 ″책임감을 갖고 중심타자로서, 좋은 선배로서 두산 베어스만의 문화를 이어가는 데 앞장서겠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