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신수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염수 해양 방류 개시 시점에 대해 ″정부로서 판단해야 할 최종 단계에 이르렀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오늘 미국 워싱턴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기자들 질문을 받고 ″폐로를 착실히 추진하고 후쿠시마 부흥을 진행해가려면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오늘 밤 귀국하는 기시다 총리는 ″현장의 대비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내일 후쿠시마 제1원전을 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일본 정부가 오는 22일 각료회의에서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