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이정은

세계 58개국 아미들, 성명 내고 슈가 탈퇴 요구 일축

입력 | 2024-09-09 16:00   수정 | 2024-09-09 16:00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가 술을 먹고 스쿠터를 몰아 일각에서 탈퇴 요구를 받는 것과 관련해 전 세계 58개국 방탄소년단의 팬덤인 ′아미′가 입장문을 내고 탈퇴 요구를 일축했습니다.

전 세계 58개국 127개 아미 단체는 오늘 연합 입장문을 내고 ″멤버에게 적법한 절차에 따른 그 이상의 책임을 요구하지 않는다″면서 ″7명의 방탄소년단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향후 방향에 대해서 그 누구도 방탄소년단에게 강요할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슈가는 지난달 6일 서울 용산구에서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