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세영

지난해 체납액 18조 원에 달해‥전년 대비 13.5%↑

입력 | 2024-03-28 14:14   수정 | 2024-03-28 14:14
국세청이 오늘 발표한 1분기 국세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으로 징수한 체납액은 11조 7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 늘었습니다.

또, 지난해 말 기준 징수가 가능한 체납액은 1년 전보다 13.5% 늘어난 17조 7천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재산 은닉 혐의가 있는 고액 체납자의 재산을 추적해 징수한 세금 역시 2조 8천8백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2.5%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전국 133개 세무서 중 세수가 가장 적은 곳은 포항세무서인데, 2022년 포스코 실적 부진 영향인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