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이창용 한은 총재 "금리인하 시기 불확실성 커져"

입력 | 2024-05-27 19:20   수정 | 2024-05-27 19:20
이창용 한국은행은 총재는 ″물가의 목표 수렴 확신이 지연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와 관련한 불확실성도 증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해 ″올 하반기 이후 통화정책 방향은 정책기조 전환이 너무 빠르거나 늦은 경우의 위험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고금리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은행권도 한은과 함께 가계부채와 부동산 PF 등 리스크 관리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