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장슬기

'액트지오'가 찾은 유망구조 따라 '광구체계' 다시 설정

입력 | 2024-06-10 16:09   수정 | 2024-06-10 16:24
정부가 심해 가스전 개발이 추진되는 동해 일대의 광구를 새로 설정하기로 했습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효율적인 개발과 투자 유치를 위해 이달 안에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전략회의를 열고, 동해 일대 광구를 재설정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은 현재 동해 심해가 8광구와 6-1광구 북부, 6-1광구 중동부 등 3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액트지오′사가 찾은 7개 유망구조의 위치와 형태를 감안해 광구를 재설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막대한 개발 비용을 분담하기 위해 재설정된 광구별로 해외 투자를 유치해 재정 부담을 완화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