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철현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관심을 끄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와 경기도 화성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 취소분 청약 등이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어제 진행된 래미안 원펜타스는 특별공급에서 114가구 모집에 4만 183명이 신청해 평균 3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 자이′ 특별공급 때 81가구 모집에 1만 18명이 신청했을 때 평균 경쟁률 123.7대 1의 3배에 이르는 기록입니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어제 특별공급에 이어 오늘과 내일 1순위 청약도 진행합니다.
어제 함께 진행된 ′동탄역 롯데캐슬′ 계약 취소분 4가구 중 신혼부부 특별공급 2가구에 대한 청약에도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2가구 중 65㎡ 1가구와 85㎡ 1가구에 각각 2,444명과 7,413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4㎡ 1가구에 대한 무순위 청약도 어제 마감할 예정이었지만 청약홈 마비 사태로 오늘까지로 하루 더 연장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