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기아는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에서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타스만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갖췄으며 최고출력 281마력에, 동급 최대 수준인 약 1,173L의 저장공간에는 최대 700kg을 적재할 수 있습니다.
또, 흡기구를 측면 펜더 내부 상단에 설치해 800mm 깊이의 물길도 건널 수 있으며 트레일러와 요트 등 최대 3,500kg의 견인 능력을 갖췄습니다.
주요 편의·안전 사양으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과 2열시트에 동급최초로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뒷자석의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기아는 타스만이 오프로드와 온로드에서 탑승객을 모두 만족시킬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며, 내년 상반기 국내를 시작으로 호주와 중동, 아프리카 등 세계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