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윤수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대선과 관련해 ″한미 동맹은 굳건하지만 미중 경쟁 하에서 여러 가지 통상외교 등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미국 대선으로 금융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당장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는 ″정부는 대통령 정상외교 등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에서 우리 기업의 불이익이 최소화하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최 부총리는 이 외에도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입장을 낸 데 대해 ″정부로서는 이를 계기로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상법 개정 논의에 대해서는 ″대주주든 소액주주든 이익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이고, 전체 주주의 이익을 어떻게 극대화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면서 ″일반주주나 소액주주의 이익을 실효성 있게 보호하는 장치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