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올해 햅쌀 5만 6천t 초과생산 예상‥농식품부 "쌀 대책 이달 마련"

입력 | 2024-11-15 19:11   수정 | 2024-11-15 19:12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쌀 5만 6천 톤이 남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20만 톤을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또 이 같은 쌀 공급 과잉 문제를 반복하지 않도록 이달 중 ′쌀 산업 근본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통계청은 올해 햅쌀 생산량을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358만 5천 톤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지만 쌀 소비가 빠르게 줄어들어 과잉 공급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산지 가격 하락 문제를 막기 위해 구조 개혁이 필요한 것으로 보고 벼 재배 면적 감축을 위해 각 시도에 감축분을 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