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박영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설로 전국에서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으로 예정된 항공편 가운데 40편이 취소됐습니다.
김포공항 등 전국 14개 공항에서 운행 예정이었던 625편 가운데 32편이 기상 악화 등으로 취소됐으며, 지연된 항공편은 105편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은 기상 악화로 1천219편 중 국내선 1편과 국제선 7편 등 8편이 취소됐으며 75편이 지연 운행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