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1-16 06:56 수정 | 2024-01-16 09:19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평양에서 열린 최고인민회의에서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헌법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대한민국을 철두철미 제1의 적대국으로, 불변의 주적으로 확고히 간주하도록 교육교양사업을 강화한다는 것을 해당 조문에 명기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 최고인민회의는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와 민족경제협력국, 금강산국제관광국도 폐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