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정우

'피습' 배현진 퇴원‥"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

입력 | 2024-01-27 13:13   수정 | 2024-01-27 13:25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피습 이틀 만인 오늘 퇴원했습니다.

배 의원실 측 관계자는 ″배 의원이 12시 경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의원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건 당시 ′이러다 죽겠구나′하는 공포까지 느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배려 덕에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며 소방대원과 경찰,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배 의원은 ″이번 일은 제게도 너무나 큰 충격이었다″며 ″국민 누구나가 너무나 무력하게 당할 수 있는 치명적인 위협이라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사건은 국민 누구에게도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며 ″국민, 저의 송파 주민들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전보다 더 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건에 관한 내용은 수사기관을 신뢰하고 지켜보겠다면서, 결과에 따라 엄정한 법적 처리가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