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오전 7시 44분부터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탄도미사일은 최소 3발 이상이 발사됐으며, 함경북도 길주군 앞바다를 향해 3백여km를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쏜 건 지난달 14일 신형 순항미사일 ′바다수리-6형′을 쏜 지 한 달 여 만이며, 탄도미사일 도발은 지난 1월 14일 ′극초음속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 이후 두 달여 만입니다.
합참은 미·일 당국과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