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건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지난 2년간 국정운영 책임자들의 행태로, 많은 국민은 ′대한민국 지도자는 이 정도 사람은 아니어야 하는데′하며 자존심에 상처를 입은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을 국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계기로 삼자는 것이 공통된 생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 대표는 오늘 오전 울산 동구 HD현대중공업 앞에서 조선소 근로자들을 상대로 출근 인사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대표는 ″당을 창당할 때 단독으로 법안 발의를 할 수 있는 10석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이렇게 뜨겁고 급속히 지지율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을 못 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이는 국민들의 마음을 대변해서 말을 하니까 속이 시원하고, ′저 사람들이 일을 제대로 하겠구나′라고 국민들이 판단하셨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조 대표는 ″노동의 문제를 강조하기 위해 울산 HD현대중공업을 찾았다″면서 ″조국혁신당이 발표한 ′사회권 선진국′에서 필요한 노동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울산대학교 앞으로 이동한 조 대표는 시민들에게 사전투표를 당부하면서 ″저희를 도와주시면 그 마음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도록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