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구승은

대통령실, 오물풍선 재살포 대응 NSC 소집‥대북 확성기 재개되나

입력 | 2024-06-09 10:48   수정 | 2024-06-09 15:31
대통령실이 오늘 오전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의를 열어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 재개에 따른 대책을 논의합니다.

대통령실이 오물풍선 대응을 위해 NSC를 가동한 건 일주일만으로, 오늘 회의에선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여부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지난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6일과 7일 사이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어젯밤 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담배꽁초, 폐지 등 오물과 쓰레기가 든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고, 우리 정부는 지난 2일 NSC 상임위 회의와 3일 실무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를 거쳐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
북한은 지난 2일 오물풍선 살포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지만, 지난 6일과 7일 사이 탈북민들이 대북 전단을 띄우자 어젯밤 다시 남쪽을 향해 오물풍선을 살포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8∼29일과 지난 1~2일, 담배꽁초, 폐지 등 오물과 쓰레기가 든 풍선을 남쪽으로 살포했고, 우리 정부는 지난 2일 NSC 상임위 회의와 3일 실무조정회의, 4일 국무회의를 거쳐 9·19 군사합의의 효력을 정지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