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6-13 18:43 수정 | 2024-06-13 18:45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이 해병대 예비역들을 만나 ′채상병 특겁법′ 추진과 동시에 국정조사를 병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국회에서 정원철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과 만나 ″특검법을 포함해 국정조사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상 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같은당 신장식 의원 역시 ″대통령실과 국방부, 경찰청 등 주요 정부 기관이 연관돼 있기 때문에 국정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도 정 해병대 예비역연대 회장과 만나 ″원내 3석의 작은 정당이지만, 채 해병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일에 어느 정당보다도 큰 정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석 의원은 ″대통령이 본인과 관련된 수사에 거부권을 행사하는 황당한 사례가 벌어져 국회 역시 교섭단체 간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관례에 얽매일 필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