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07-19 12:16 수정 | 2024-07-19 12:16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지난해 7월31일, 대통령실 ′02-800-7070′으로 걸려 온 전화를 받아 통화한 기록이 나오자 ″1년 전에 44초 통화한 것, 일반전화로 통화한 것을 다 기억하느냐″며 구체적으로 답하지 않았습니다.
주 의원은 오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청원 청문회에서, 정청래 법사위원장이 ′02-800-7070번으로 통화했다고 말씀하셨는데, 누구와 통화했는지 밝힐 수 있느냐′고 묻자 ″편파적 진행″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다만, 주 의원은 ″일반전화 한 통밖에 없다는 것 자체가 저에 대한 의혹 제기가 근거가 없다는 뜻″이라며 ″제가 사건과 무관하다는 점이 증명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