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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청담동 의혹' 영상 상영 유감‥한동훈, 이제 특검법 발의하나?"

입력 | 2024-08-22 16:01   수정 | 2024-08-22 16:02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청담동 술자리 의혹′ 영상 상영에 대해 사과하라고 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요구를 수용하면서, ″이제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라″고 거듭 압박했습니다.

장 의원은 페이스북에 ″한동훈 대표가 ′채 상병 특검법′ 수용을 말씀하시다말고, 청담동 술자리를 끌어올리며 유감 표명을 원하신다니 기꺼이 하겠다″며 ″영상을 상영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 이제 ′채상병 특검법′을 발의하겠느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에 제보공작 포함하자고 해서 받겠다고 했다. 이제는 유감표명까지 했다″며, ″이제 ′채상병 특검법′ 발의도 하고, 여야 회담에서 다루는 것이냐, 회피하지 말고 책임지라″고 압박했습니다.
장 의원은 ″현재까지 청담동 술자리 의혹은 재판부가 손해배상 소송에서 판시한 바와 같이, 진실이 아직 명확히 가려지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채 해병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는 일은 그 무엇보다 우선한다″고 한 대표의 요구를 수용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동훈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청담동 술자리 첼리스트 가짜뉴스를 공개회의에서 장경태 의원 등이 틀고 유포한 뒤 지금까지 누구도 사과하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