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0-25 15:53 수정 | 2024-10-25 15:53
대통령실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김건희 여사가 2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주장과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김 여사가 23억 원 수익을 얻었다는 건 2022년 문재인 정권 검찰 수사팀이 한국거래소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1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불과하다″며 ″1·2심 재판부는 이 자료로 수익 산정이 불가능하고, 수익과 시세 조정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실이 파악하고 있는 김 여사의 수익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만 답했습니다.
다만 ″법원이 인정하지 않는 주장이 사실인 것처럼 폭로하는 일부 보도에 대해선 향후 대응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