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심 판결 나온 뒤‥尹 지지율 27% '급반등' [NBS]

정치곽동건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NBS, 전국지표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직전 조사 19%에서 급반등하며 27%를 기록했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2주 전 조사에 비해 8%p 오른 27%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직전 조사 74%에서 6%p 하락한 68%로 조사됐습니다.

전 연령대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했던 직전 조사와 달리 이번 조사에서는 70세 이상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지역별로는 여전히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포함한 전 지역에서 부정 평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에 대해서는 ′적절한 판결′이라는 의견이 49%였고, ′잘못된 판결′이라는 응답은 41%로 나타났습니다.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세 번째 통과한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찬성 여론이 64%로, 반대 26%보다 높은 걸로 조사됐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직전과 동일한 31%, 국민의힘은 1%p 오른 30%를 기록했고,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3%, 진보당 1% 등이었습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