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차현진

오세훈 "어울림 가치 기억해 서울 따스하게 채워가겠다"

입력 | 2024-01-01 16:36   수정 | 2024-01-01 16:36
오세훈 서울시장은 새해 첫날을 맞아 ″어울림의 가치를 기억하면서 서울을 따스하게 채워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 서울 영등포구의 한 노숙인 지원시설을 방문한 뒤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새해 첫날, 첫 점심을 노숙인이었다가 다시 일어서신 분들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희망의 인문학 강좌, 오케스트라 단원 활동 등을 지팡이 삼아 다시 살아보자는 마음을 갖게 되신 분들″이라며 ″이분들이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희망의 원동력은 어울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 시장은 앞서 오늘 오전엔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하고, 방명록에 ″동행과 매력으로 특별히 행복한 서울시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글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