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인터넷 강의 업체 대성마이맥의 회원 개인정보 9만 여 건이 유출됐습니다.
대성마이맥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안내 및 사과′라는 제목의 공지를 올리고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알렸습니다.
업체 측은 ″지난 1월 16일 외부 해킹에 의해 일부 회원들의 개인정보 95,170건이 유출됐다″며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수사기관에 신고하고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 등을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개인정보가 유출된 회원 개인에게도 해당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유출된 항목은 회원 개인 ID와 이름, 이메일, 휴대전화 번호 등 4개로, 이 가운데 ID를 제외한 나머지 정보들은 식별되지 않도록 가려져 있어 2차피해 우려는 적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