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상문

검찰, '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 처방 의사 구속기소

입력 | 2024-01-24 13:22   수정 | 2024-01-24 13:30
검찰이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운전자에게 마약성 수면마취제 등을 처방해 준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특별수사팀은 롤스로이스 운전자 신 모 씨에게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미다졸람 등을 혼합해 투여한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염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염 씨는 또 지난 2022년 1월부터 작년 10월까지 수면 마취 상태인 환자 10여명을 불법 촬영하고 일부 환자들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