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이필희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 열흘째인 어제 누적관객수 18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인 흥행을 보이고 있는데 CGV의 연령별 예매 분포를 보면 50대가 45.8%로 가장 많았고, 40대 26.1%, 30대 19.4% 등 연령이 낮아질수록 적어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김덕영 감독이 연출한 ′건국전쟁′은 이 전 대통령의 사진과 영상 자료, 그의 며느리 조혜자 여사를 포함한 주변 인물과 전문가 인터뷰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삶과 정치를 다룬 민환기 감독의 ′길위에 김대중′은 개봉한 지 16일째인 지난달 25일 10만 명을 돌파해 누적 관객 수 12만 1천여 명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