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은

'이별 통보'에 여자친구 감금·협박한 20대 구속

입력 | 2024-02-12 20:12   수정 | 2024-02-12 20:12
서울 관악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를 감금하고 협박한 혐의로 20대 남성을 구속했습니다.

남성은 지난 8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자신의 집에서 헤어지자고 한 여자친구를 7시간가량 가두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또 피해자의 전 남자친구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구입한 뒤 찾아가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에게 살인예비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