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나연

음주운전 하다 아파트 출입구 막고 서 있던 40대 남성 적발

입력 | 2024-02-24 18:13   수정 | 2024-02-24 18:15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막고 서 있던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24일) 아침 7시 반쯤 강서구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한 40대 남성을 입건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하던 이 남성은 아파트 정문 출입구를 막고 정차해 있다가 다른 차량의 경적 소리에 급히 차를 이동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시 출근 중이던 현직 경찰관이 이 상황을 보고 음주운전을 의심해 112에 신고하면서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면허정지 수준의 음주 상태였다″며 ″귀가 조치했고 추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