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정훈
일부 의료인들이 제약회사 영업 사원에게 의사단체 집회 참석을 강요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후 예정된 의사협회의 의대 증원 반대를 위한 총궐기대회를 앞두고, 제약회사 영업 사원 참석 강요 등 불법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 관계자는 ″의사협회는 물론 각 지역 의사회에서도 그런 행위를 한 적이 없는 걸로 확인했다″며 ″의사 개인의 일탈이 있었는지는 들여다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일부 의료인들이 거래처인 제약회사 영업 사원 등에게 의사단체 집회에 참석하라고 강요했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