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필희

전공의 집단행동에 비대면진료 급증‥동네의원 수입 늘었다

입력 | 2024-03-04 15:31   수정 | 2024-03-04 15:32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 대응책으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를 전면 확대하면서 비대면진료 이용이 2배로 급증했습니다.

비대면진료 플랫폼 중 업계 1위인 ′닥터나우′는 비대면진료가 전면확대된 지난달 23일 이후 이용건수가 확대 이전 대비 2배가량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닥터나우는 병원급 의료기관 이용자가 비대면 진료로 유입됐다기보다는 가벼운 증상의 환자들이 많이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기존에 비대면 진료를 이용했거나 최근에 이용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 가운데 일과시간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이 이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