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서울 강동구의 한 중학교와 고등학교 학생들을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어제 오후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학생들을 상대로 한 협박글이 올라온 것에 대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고에서 칼부림을 벌이고, 여중에서 폭탄 테러를 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으며 현재는 삭제됐습니다.
경찰은 학교 측과 협의해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