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대전과 충북에도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 발령

입력 | 2024-03-29 15:24   수정 | 2024-03-29 18:40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대기질이 악화된 가운데 오늘 오후 12시, 대전과 충북에 황사 위기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미세먼지 1시간 평균 농도가 300㎍/㎥ 이상인 상황이 2시간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앞서 수도권과 강원, 충남에 오늘 오전 잇따라 ′주의′ 단계가 내려졌으며 대전과 충북이 더해지면서 현재 세종을 뺀 중부지방 전체에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입니다.

이밖에 경북에는 ′주의′ 단계보다 한 단계 낮은 ′관심′ 단계가 발령돼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제주를 뺀 전국에서 ′매우 나쁨′ 또는 ′나쁨′ 수준이고 초미세먼지는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경북, 대구, 경남에서 ′나쁨′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