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깔림·감전사고로 노동자 잇따라 숨져

입력 | 2024-03-30 21:01   수정 | 2024-03-30 21:01
오늘(3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하남의 한 신축 공사장에서 30대 노동자가 깔림 사고로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 남성은 전기실 배전반용 패널을 운반하던 중 패널에 깔려 사망했습니다.

앞서 어제(29일) 오전 9시쯤 경기 화성시의 한 공사장에서 고압 전기선을 교체하다 감전된 50대 남성은 사고 이튿날인 오늘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