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재원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 앞에서 마을버스가 전신주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운전기사인 50대 남성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버스 안에는 승객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추가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버스는 시속 10km 이하로 천천히 움직이며 왕십리역 앞 전신주를 들이받고 왕십리역 광장 계단 앞에서 멈춰 섰습니다.
버스 운전기사는 당시 경련이 일어난 상태였으며 음주나 마약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남성은 ″사고 당시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