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코로나 방역 인건비 2배 부풀려 청구‥세방여행 대표 검찰 넘겨져

입력 | 2024-05-10 14:17   수정 | 2024-05-10 14:18
코로나 방역 인건비 2배 부풀려 청구세방여행 대표 검찰 넘겨져코로나 방역 인건비 2배 부풀려 청구세방여행 대표 검찰 넘겨져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지자체와 코로나19 방역 계약을 맺고 용역대금 360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세방여행′ 오창희 대표와 임원 등 6명을 지난 2일 검찰에 넘겼습니다.

앞서 세방여행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2022년 9월까지 지자체·공공기관 23곳과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방역 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들은 근무 인원을 부풀리거나 인건비를 실제보다 2배 이상 청구하는 식으로 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지자체와 공공기관에 조작된 입금내역을 보여준 것으로도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