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송서영

부산 황령터널서 배수로 작업하던 신호수 차에 치여 숨져

입력 | 2024-05-17 08:46   수정 | 2024-05-17 08:46
오늘 새벽 2시쯤 부산 남구 황령터널 전포동 방향에서 배수로 작업 도중 신호수인 60대 남성이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남성은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남성은 차량들이 배수로 작업 현장을 피해 가도록 안내하던 도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0대 승용차 운전자가 남성을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