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서울 용산 고층 아파트 화재로 22명 대피·6명 구조

입력 | 2024-06-10 20:27   수정 | 2024-06-10 20:39
오늘 저녁 6시 반쯤 서울 용산구의 한 고층 아파트 30층에서 불이나 1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건물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주민 6명이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고, 22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이들 중 9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소방당국은 발코니에 있던 에어컨 실외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