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건희

"환불해달라" 티몬 사옥 인파 몰리며 안전사고 잇달아‥어지럼증 호소도

입력 | 2024-07-26 19:03   수정 | 2024-07-26 19:03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로 분노한 소비자들이 티몬 본사 앞에 몰려들면서 부상자가 잇달아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4시 반쯤 티몬 신사옥 옆 야외 주차장에서 환불 접수를 기다리던 50대 여성이 넘어지며 머리를 다쳐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20분쯤 뒤엔 40대 여성이 넘어지면서 손목뼈가 부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또 오후 들어 5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현장에 마련된 강남소방서 임시의료소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