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성

[단독] "도박하다 돈 잃자 앙심"‥흉기로 지인 찌른 70대 남성 체포

입력 | 2024-07-29 10:05   수정 | 2024-07-29 10:06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도박을 하다 돈을 잃었다며 함께 도박한 사람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7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70대 남성은 어젯밤 9시쯤 경기 부천시 원미구 중동 한 아파트 상가 인근 공터에서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도박을 하다가 수백만 원을 잃은 것에 앙심을 품고 함께 도박한 남성을 살해하려 한 걸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피해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70대 남성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