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한솔

인권위, '공군 제17전투비행단 성폭력 사건' 방문조사하기로

입력 | 2024-12-02 18:19   수정 | 2024-12-02 18:20
국가인권위원회가 공군 제17전투비행단에서 벌어진 여군 성폭력 사건에 대해 부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인권위는 지난달 27일 군인권보호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으며, 아직 방문 조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걸로 파악됐습니다.

지난 10월 말, 이 부대에선 회식이 끝난 후 여군 소위가 직속상관인 대령에게 성폭력을 당했고, 다른 간부들에게 2차 가해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