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구민지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의 탄핵 심판 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오는 24일로 예정돼있던 이 위원장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기일을 내년 1월 15일로 변경했습니다.
헌재 관계자는 변론기일이 국회에서 열리는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과 겹쳐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헌재가 ″윤 대통령 사건을 탄핵심판 사건 중 최우선적으로 심리하겠다″고 밝힌 만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더 집중하기 위해 연기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