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유진
미국 대선과 중동 분쟁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금 가격이 또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미국 금리의 추가 인하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금 매수세를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지시간 2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금 현물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2천772.42달러를 기록했고, 금 선물은 0.9% 상승한 2천781.1달러에 마감했습니다.
금값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34% 이상 오른 가운데, 로이터 조사에 따르면 미국 금리 인하 환경과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금의 수요를 계속 자극하고 있기 때문에 금값 상승세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