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4-11-29 15:58 수정 | 2024-11-29 15:58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한국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빈번히 열어 한일관계를 크게 비약하는 해로 만들자는 데에 의견이 일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오늘 오후 임시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 지난달 1일 취임 이후 외교 성과를 언급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또 납북 일본인 피해자 문제가 이시바 정권의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하면서 ″미일,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을 확인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지난달 열린 아세안 정상회의와 이달 중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열어 한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