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형

중수본 "충남 당진 양돈농장 ASF, 해외 바이러스 유전형 일치"

입력 | 2025-12-19 14:26   수정 | 2025-12-19 14:27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불법 반입 축산물 등을 통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합니다.

중수본은 지난달 24일 충남 당진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베트남 등 해외에서 발생한 바이러스 유전형과 일치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유전자와 농장 여건, 이동 경로 등을 토대로 농장주와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해 사람에 의한 유입 가능성과 불법 반입 축산물 등을 통한 오염원 유입 가능성을 모두 검토하고 있습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 농장 외국인 노동자 5명 중 2명이 지난 6월 ASF 발생국가에서 입국해 근무를 시작했고, 농장주는 ASF 발생국 여행 이력과 국내 ASF 발생 지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검영당국은 ASF 발생국 관련 불법 반입 축산물을 차단하고, 농장주의 방역 수칙 이행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