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현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서울구치소 내 CCTV를 다음 달 1일 오전 10시에 열람하기로 했습니다.
법사위는 오늘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재석 15명 중 찬성 10명 반대 5명으로 CCTV 열람의 건을 가결했습니다.
추미애 법사위원장은 ″서울구치소를 방문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수감 중 특혜 제공 여부와 윤 전 대통령의 특검 출석요구 당시 CCTV 등 영상기록을 열람해 수사 방해 정황을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안건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법사위의 CCTV 열람 후 대국민 공개 등에 대해서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