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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한반도 평화는 필수‥대승적 선제 조치 지속할 것"

입력 | 2025-11-01 12:18   수정 | 2025-11-01 14:06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부는 남북 간 군사적 긴장 완화와 신뢰 회복을 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해 왔다″며 ″앞으로도 평화를 위한 대승적이고 더욱 적극적인 선제적 조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2차 세션을 마친 뒤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의 기본적 토대가 바로 평화″라며 ″평화가 뒷받침돼야 우리의 연결이 확대되고 모두가 함께 누리는 번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한반도 평화야말로 아태지역 번영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군사적 대립과 긴장, 핵 문제는 한반도는 물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과 협력을 제한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의 원칙 아래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고자 한다″먀 한반도의 평화공존은 아시아 전체의 상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APEC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이 동반될 때 한반도 평화공존의 길도 실현될 것″이라며 ″평화로운 우리의 내일을 위해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