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11-05 14:33 수정 | 2025-11-05 14:33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정부 시기 이뤄진 보도전문채널 YTN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해 정부 자산 매각 사례에 관한 조사에 착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앞선 이재명 대통령의 정부 자산매각 전면 중단 지시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 상황을 보고받은 뒤 ″헐값 매각 우려가 제기된 YTN 지분 매각 등을 포함해 지난 정부와 현 정부에서 추진된 매각 사례에 대해 즉각적인 전수 조사와 감사를 실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특히 ″국민의 소중한 재산가치 훼손이나 특혜 제공 등의 문제가 확인된 경우, 검경 합동 수사 등을 통해 엄중조치하고 계약취소 등 원상회복 방안까지도 강구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그제 정부 자산 매각을 전면 중단하고 현재 진행 중이거나 검토 중인 건은 전면 재검토 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시했습니다.